김상리(金相离)
조선 후기에, 선교랑, 돈녕부주부, 예빈시주부, 순릉참봉 등을 역임하였으며, 「경의」, 『송와집』 등을 저술한 학자. # 개설
본관은 경주(慶州). 자는 이흡(而洽), 호는 송와(松窩). 함경도 쌍성 출신. 아버지는 김시연(金是淵)이며, 어머니는 인동장씨(仁同張氏)로 참봉 장균(張均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어려서부터 일정한 스승이 없이 혼자 공부에 전념하였다. 과거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자 경학의 본원(本源) 공부에 힘써 박학(博學)·역행(力行)에 주력하였다.
1776년(영조 52)에 학행(學行)으로 천거, 지 ...